전시사진 좋네요 같은 취미공유 ~ 연애하면서 너무 재밌을 것 같네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사람마다 너무 다양합니다!
사실 ISTJ는 객관적이고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금사빠처럼 쉽게, 빠르게 사랑에 빠지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나와 대화가 통할 때
ISTJ는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한번 대화를 시작하면 깊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요.
모든 사람이 이런 성향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두와 대화 스타일이 맞진 않아요.
하지만 가끔, 내 말의 끝을 바로 이어받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 다음 생각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
그럴 때 묘하게 전율이 옵니다.
이 사람은 내 사고 속도와 결이 같다! 느껴요.
나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할 때
ISTJ는 좋아하는 게 분명하고, 취향, 관심사도 분명해요!
그래서 누군가가 나와 관심사가 같고, 같은 취향, 같은 코드일 때 이 사람이다! 싶은거죠.
이때 생각나는 명언이 하나 있는데요.
우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때 탄생한다.
"뭐라고? 너도 그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정에 관한 명언이긴 하지만, 우정도 사랑의 한 종류잖아요~
이처럼 나와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며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과 함께 할 때 서로 교감을 나누게 되어서 이럴 때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관심사뿐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영화 취향이 같거나 즐겨하는 취미가 같다면 더더욱 코드가 맞겠죠!
저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OTT가 발달되어서 영화관에 잘 안 가는 추세가 되었지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은 집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해요.
올해 10월까지 8편의 영화를 짝꿍과 영화관에서 함께 보았네요☺️
그리고 미술관, 박물관에 가는 것이 또 다른 취미라 전시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전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취미죠.
하지만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다보니 전시 일정에 맞춰 미술관에 함께 가곤 합니다. 그래서 늘 다음 외출이 기대된답니다♡
나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때
ISTJ는 함께 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영향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INTJ는 사랑에서도 변하지 않는 일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늘 언제나 변함없는 한결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껴요.
그런 사람은 시간이 오래 지나도 믿을 수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또 처음엔 불 같았다가 금세 식어버리는 사람보다, 잔잔한 미온수 같더라도 그 온도가 오래가는 사람이 더 마음에 와닿아요.
INTK가 겉으로는 무덤덤한 것 같아도 속으로는 깊~이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말투나 행동의 변화에도 금세 눈치챕니다.
그래서 감정의 파도처럼 들쭉날쭉한 관계보다는 꾸준히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열려요.
한결같음은 지루함이 아니라 편안함, 안정감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도 믿을 수 있고, 그 믿음 안에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다면 당연히 퐁당 빠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