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나와 다른 매력에 끌리는 건 너무 멋진일이네요.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스토리인데요..^^
이번주제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군요
ISTP인 제가 사랑에빠진 순간을 기억해봤어요
우선 저는 내성적이고 조용하니
친구많고 적극적이고 사교적인 그를 보고
"와 저런사람도있구나 신기하고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관심이 가더니 계속 처다보게 되는거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저렇게인기많은 사람이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는 생각을 했죠
그러니 대시하거나 플러팅같은건 생각도안하고
대신 주위를 얼쩡거렸어요
계속 보이게
그리고 그사람이 필요한 뭔가가?있으면 츤데레처럼 챙겨주거나 해주었어요
그렇지만 절대 먼저고백하는일은 없죠
그렇게 얼쩡거리고 필요한걸?해주고 오래 곁에 있으니 그친구가 고백을 하더군요
그사람이 신랑입니다ㅋㅋ
돌이켜보면 진짜 나랑 정반대의 성향인 사람한테 빠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시절 mbti가 없었지만
ISTP인저와 ENTJ인 그가
너무 맞아떨어지는거 보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