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공감하게 되는 속담이에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알고 지낸 사람도 속을 알수 없어 난감하고 당황스러울 때가 꽤 있다.

그럴때면 그냥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내 속도 모르겠는데 넘의 속을 어찌 알겠니?!

그냥 이렇게 넘겨야 현타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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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신혜림
    맞아요......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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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맞아요  내속도 내가 잘 모를때가 있잖아요
     내자식 내가 잘모르겠고 
     심지어 내편이 아닌 내 남편또한 고 속을 모르듯이.... 
     사람은 믿으면 안된단 말도..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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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맞아요 나이들면 들수록 사람이 제일 힘들어요
    저도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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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키우기
    항상 그런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여야 할 듯 요..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