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하다 그만"...경주 오봉산에서 추락사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오봉산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추락해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632m)에서 A(60대)씨가 사진 촬영 중 2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22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A씨를 구조한 후 심정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마당바위는 오봉산 정상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너럭바위(평평한 암반)로,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바위 끝을 찾는 명소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일에 산을 찾았다가 사고가 많이 생기네요~

힐링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답니다 ~ 항상 주변을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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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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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아이고 저런.. 산을 다니는 것도 좋은데 조심해야죠..
    추락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올해 정말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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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바위끝??? 
     안타까워요 사진이 뭐하고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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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즈
    진짜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를 못해서 사고가 나게 마련이지요~ 항상 조심해야 
    되는데 안전이 최우선인데...  유명 관광지는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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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니
    에고.. 안타깝네요
    안전망이라도 쳐야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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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안전이 제일 중요한건데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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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걸음
    요즘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위해
    위험한 곳에서 촬영을 불사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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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저는 경주 살았어도 오봉산은 가보지 못했는데... 우린 언제나 안전한 장소에서 사진찍는 습관을 갖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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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복숭아
    아이고ㅜ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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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아이고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사진 1번 찍을래 다가 아예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니 너무 허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