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가 꼭 무섭고 폭력적인 게 아니라 이렇게 감정 없는 척하면서 사람 조종하는 거라는 게 너무 소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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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드라마 <친애하는 X>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저는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김유정 배우가 소시오패스인 여주 연기를 완벽하게 너무 잘해서 인상깊더라구요!
회차가 거듭될수록 감정 표현이나 행동에서
소시오패스 백아진 느낌을 더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보다보니 실제 소시오패스의 특징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드라마 속 소시오패스와 현실 소시오패스가
얼마나 다른지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소시오패스란?>
정식 명칭으로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가까운 개념인데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함
- 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이나 조작을 자주 함
- 죄책감을 거의 느끼지 않음
- 표면적으로는 매우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보일 수 있음
-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함
이런 특징만 봐도 <친애하는 X> 백아진 캐릭터와 많이 겹친다고 느껴졌어요.
<백아진 캐릭터는 실제 소시오패스일까?>
물론 드라마는 픽션이고, 연출이 들어간 부분이 많겠지만
백아진은 타인을 조종하려는 언행이나
감정을 이용하는 방식에서 소시오패스적 특성을 꽤 많이 보여줘요.
겉으로는 침착하고 친절하게 말하면서도
상대방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흔들어놓는 모습,
그리고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장면들…
위의 소시오패스 특징과 많이 닮아있죠??
<현실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현실 속 소시오패스는 드라마처럼 극단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일상 속에서 타인을 감정적으로 통제하거나,
교묘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이 해당 특성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특히 연인 관계나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경계가 함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애하는 X>는 자극적인 전개도 있지만,
그 안에서 인간의 심리나 관계에 대한 부분을 돌아보게 해주는 흥미로운 작품이었어요!!
소시오패스 특징이라는 주제를 통해
드라마 속 캐릭터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더 깊이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친애하는 X'를 보시는 분 계신가요?
보시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비슷한 유형의 사람을 격어본 적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