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넘었는데 이제 진짜 독립해야 할까요?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고민돼요

요즘 들어 점점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이제는 진짜 독립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서른이 넘고 나서부터는 주변 시선도 신경 쓰이고,  
계속 부모님 집에 있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Q. 서른 넘어서 독립,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사실 제 친구들 중엔 20대 후반에 독립한 친구들도 많아요.  
그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나만 서른 아직인가?’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요.  

 

무엇보다 혼자 사는 삶이 막연히 두렵기도 하면서,  
지금 나이에 독립한다고 하면 “이제서야?” 하는 반응도 걱정되고요. 😔

 

하지만 동시에 이제는 스스로의 생활 리듬을 만들고,  
정서적으로도 완전히 홀로 서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여러분은 서른 넘어서 독립,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나이에 맞는 독립시기란 게 있을까요?

독립은 단순히 이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도 많잖아요.  
‘정서적 독립’이 더 중요하다는 글도 봤는데,  
그 말이 요즘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주변 눈치가 아니라, 정말 내가 준비됐다는 확신이 들 때  
독립해야 한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서른 넘어서 독립, 너무 늦은 걸까?’ 이 질문이 계속 맴돌아요.”

 

Q. 여러분은 언제 독립하셨어요? 아니면 지금 고민 중이신가요?

혹시 저처럼 서른 넘어서 독립을 고민했던 분 계신가요?  
혹은 이제 막 독립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독립하고 가장 크게 바뀐 점이나,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점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또 아직 독립을 못 했지만 계획 중이신 분들 계시면  
그 고민도 같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로 같이 이야기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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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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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blue
    저도 서른둘에 독립했어요. 너무 늦은 거 아닐까 고민도 많았는데, 오히려 그 나이였기에 더 단단하게 준비하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독립 고민하시는 거 보니까 부모님과의 트러블도 있으신 것 같은데(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점점 생활방식 등에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고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바로 결심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과의 거리, 경제 상황, 정서적 준비가 다 맞아떨어졌던 시기랄까요.
    늦은 독립이라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잘 맞는 타이밍의 독립’이라고 생각해보면 마음이 좀 편해질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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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불주먹
      작성자
      저도 부모님과 자꾸 부딪히고 저는 새벽에 출근했다가 밤에 들어오는 루틴으로 지내다보니 부모님들과 생활 루틴도 안맞아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3가지 타이밍이 딱 맞는 시기인지 잘 확인해봐야겠어요!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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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1225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정서적 거리 두기가 필요해서 독립했어요.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됐어요.
  • mika
    나이보다는 마음의 준비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 집에 오래 있다 보니 '내가 너무 의존적인 사람인가?' 싶을 때도 있었거든요.
    근데 사실 이것도 대부분 사회적인 압박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가 조급해지니까 스스로를 폄하하고 했던 것 같아요.
    독립 시기에 있어서 늦고 빠르다는 없으며, 정서적으로 자립할 준비가 됐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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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불주먹
      작성자
      남겨주신 댓글 읽어보니 정말 제가 조급해져서 그런 경향도 있는 것 같긴하네요..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일찍 독립을 한 케이스라 저 혼자만 너무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독립이 안되어 있는 것 같았거든요 조급해하지 말고 저만의 속도로 가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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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3333
    저도 요즘 부모님이랑 진짜 많이 부딪히는데 제 통장 잔고를 보면 나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차라리 부딪히는 시간을 좀 줄이시더라도 버티실 수 있는 동안은 본가에서 버티시는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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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십시다
    저도 서른 둘에 독립했는데, 오히려 그 나이여서 가능한 안정감이 있었어요. 늦은 게 아니라 제때 온 변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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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가필요해요
    독립하고 나서 진짜 내 삶의 리듬이 생겼다는 걸 느꼈어요. 불안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 불안도 성장의 일부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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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바람7198
    친구들보다 늦게 독립했지만, 준비가 됐을 때 하니까 시행착오도 덜하고 생활 만족도도 높았어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언제'보다는 '왜' 독립하느냐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생기면 자연스레 결심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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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전 빨리 독립을시작했어요
    (고등학교가멀어서요)
    반면에 친오빠는....아직도 엄마품?
    이라 할수있죠 사람에따라 다르지 
    않을까싶요 전 독립심도.모험심도강한
    편이고요 이건 나이와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가족과의 상황이나 나..등등
    다 고려해야하는 부분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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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갈치1호의행방불명
    저도 독립이 좀 늦은 편인데 오히려 부모님과 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각자의 공간이 생기니 감정 소모가 줄기도 하고 가끔 보니까 애틋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