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그런 느낌 받았던적 있었어요 빈말로라도 본인이 설계하는 미래에 나를 끼워넣은듯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저는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는데 한번 섭섭하다고 말해보세요 남자는 단순해서 말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그러고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남친의 미래설계에 글쓴이가 없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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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전 20대 초반입니다.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어 곧 사회에 나가 취업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이미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돈을 꽤 벌은 상태입니다. 오늘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집을 사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도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기 때문에 월세를 살거나 이런 것 보다는 대출을 받아서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등의 이야기요 그런데 이제 미래를 생각하는 이야기를 나눴을때 본인이 집을 어떻게 살건지, 어느지역에 살건지(남자친구 직장 근처였음)등의 이야기는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등의 이야기(졸업하고 나 있는 쪽으로 취업해라, 가벼운 말이라도 결혼하자 등의 말)를 하지 않는 남자친구를 보며 본인의 미래는 생각하지만 남자친구가 그리는 그 미래에는 제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닌가? 그래도 날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되게 서운하기도 한 이 마음은 뭘까요?
또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통 남자들 정말 좋아하면 농담으로라도 결혼하잔 말 입에 달고살던데.. 이사람은 절 결혼상태로까지는 생각하지 않는걸까요?
저도 그런 느낌 받았던적 있었어요 빈말로라도 본인이 설계하는 미래에 나를 끼워넣은듯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저는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는데 한번 섭섭하다고 말해보세요 남자는 단순해서 말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그러고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남친의 미래설계에 글쓴이가 없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당신의 상황을 이해가 됩니다😞😞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남자친구의 미래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당신에게 서운함을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남자친구가 집을 사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당신과의 미래에 대한 언급이 없을 때, 불안감이 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정의 정리: 먼저,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정리해보세요. 서운함, 불안감, 그리고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혼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의 필요성: 남자친구와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가 집을 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지만, 당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그의 생각을 듣고, 당신의 감정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 남자친구가 집을 사는 것과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의 목표를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혼에 대한 언급: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보세요.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또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와 같은 질문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의 반응을 통해 그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 주기: 남자친구가 현재 자신의 미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하지만 당신의 감정도 소중하니, 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의 필요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남자친구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래만난건 아니지만 그 사람의 미래에 제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섭섭해요. 오래만나지 않았음에도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는게 좋을까요? 부담스럽게 느낄까 걱정되네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소통하고 확인하고 넘어가야 앞으로의 만남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덮어두고 하루하루 지내는 게 힘들지 않을 수 있게 꼭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랄게요 :)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서운할지 충분히 공감돼요.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위치가 명확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불안감이 들 수밖에 없죠. 남자친구가 집을 사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그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었지만, 정작 당신과 함께하는 그림이 보이지 않았던 점이 가장 서운한 부분이었을 거예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함께'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법하니까요. 하지만 그가 일부러 당신을 배제하려고 했다기보다는, 본인의 현실적인 문제(내 집 마련, 대출, 직장과의 거리 등)에 집중하느라 관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농담처럼 "우리 결혼하자!"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현실적인 부분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죠. 남자친구가 후자의 성향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불안한 감정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이럴 때는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게 가장 좋아요. "오빠가 집을 마련하는 거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 서운했어. 오빠가 미래를 계획하는데 거기에 내가 함께하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나도 오빠랑 같은 미래를 바라봐도 되는 걸까?" 이런 식으로 대화를 꺼내면 어떨까요? 당신이 원하는 건 단순히 결혼하자는 확답이 아니라, 그의 미래 속에 당신이 어떤 자리인지 확인받고 싶은 마음일 거예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면 그도 자신의 생각을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만약 그가 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때는 당신도 조금 더 객관적으로 관계를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미래를 함께 그리고 싶어 할 거예요. 지금의 불안한 감정을 그냥 넘기지 말고, 당신의 행복과 안정도 중요한 요소로 두면서 이 관계를 지켜보길 바래요. 💛
20대 초반, 사회 진출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하시겠군요. 남자친구의 집 구매 계획과 그 안에 질문자님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황은 충분히 서운하고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미래를 계획하면서 질문자님을 배제하는 듯한 느낌은 당연히 서운함을 느끼게 합니다. 결혼에 대한 명확한 언급 없이 혼자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은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날 생각해 주는 마음이 있겠지?'라는 생각과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걸까?'라는 의심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남자친구의 생각도 들어보세요. "네가 집을 사는 계획을 이야기했을 때, 나는 네 미래에 내가 없는 것 같아서 서운하고 불안했어. 혹시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와 같이 솔직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남자친구의 미래 계획에 질문자님이 포함되어 있는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명확하게 질문해 보세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와 같이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남자친구의 진심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의 답변에 따라 질문자님의 가치관과 미래 계획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대화 후 남자친구의 태도 변화를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자친구의 행동과 말을 통해 진심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관계를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현재 질문자님은 충분히 불안하고 서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 남자친구의 진심을 확인하고, 질문자님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쑥스러워 그런말 못하는시대였는데 지금은 mz세대들은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까요?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듯요 ^^ 그분께 물어보셔요 ~ 니 미래에 내가 있는지요? 없다면 정리해야죠! 있다면 표현이 서툰거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도 인생 짧고 힘들어요~ 그러니 서로 내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은 소중한 사람과 사랑하시길^^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집을 사겠다는 남자친구의 미래에 본인이 없는 것 같아 고민이 되시는 군요. 물론 이 경우에 서운해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작성자님과 남자친구분은 나이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미 안정적인 직장에, 결혼을 생각해서 집을 살 계획이라면 적어도 20대 후반 이상일 것 같네요. 하지만 그에 비해 작성자님은 아직 대학 졸업도 안 한 20대 초반입니다. 대학졸업도 안 한, 아직 사회초년생이 되지 않은 여자친구에게 대뜸 결혼하자고 하는 건 오히려 미안한 말이 될 수도 있는거죠. 오히려 남자친구분은 나 이렇게까지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작성자님께 넌지시 어필하는 건 아닐까요? 아무리 결혼하자는 말을 평소에 하지 않아도, 이 사람이 날 얼만큼 사랑하는지는 평소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이건 누구보다 작성자님이 잘 아실 것입니다. 작성자님은 지금 제일 예쁠 20대 초반이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또 얼마나 많은 괜찮은 남자들이 있는데요.. 지금 작성자님보다 남자친구분이 더 불안해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대 초반이시라면 만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잘 만나시면서 내 배우자감이 맞는지 천천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님이 20대 후반이라면 결혼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어보는 게 좋겠지만 아직 결혼보다는 사회생활이 더 먼저이기 때문에 일단은 계속 만나면서 서로의 가치관이 잘 맞는지 파악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작성자님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합니다:)
혼자 속으로 앓는거 보다는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더 나을거같네요.
농담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또 너무 빈말처럼 많진 않았으면 좋겠고.. 저도 결혼 관련 얘기 나오면 제 얘기 없는게 너무 속상한 적 있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