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권태기 극복 방법?

올해로 어느덧 결혼13년차네요

둘이 있을때는 알콩달콩 재밌게 잘지냈는대

아이가 태어난 이후 모든 삶의 중심이 아이에게로 옮겨가고

이제는 둘만의 시간이 어색할 정도가 되었네요

둘이 있는 시간이 어색할 정도가 되었다니 참 저도 어이가 없긴 하네요

회원님들은 이런 권태의 시간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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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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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ㅋㅋ 극복이 아니라 적응을 한거 같네요. 저는.
    여전히 둘만있음 어색한데 또 그게 별스럽지않고 일상이 되어서 그냥 그렇게 지내요. 별 말없이 같이 밥먹고 차타고 이동하고.    너무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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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아주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그러네요 극복이 아니라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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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광
    안타갑네요. 아무리 아이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하게 사는 게 제 로망이라. 결국에 나중에 죽기전에 옆에 있어줄 사람은 남편이나 와이프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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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쓰리
    저도 딱 14년차예요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가지는수밖에 없어요
  • 지도사랑
    저희도 20년차가 넘었는데 그냥 둘이 있어도 각자 할일만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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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아이들이 어느정도커서 지들 사춘기 왔다고 저희랑 놀아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슬슬 신랑이랑 둘만 외출하게 되고, 둘만의 시간이 길어지니 자연스레 얘기도 하게되고.. 
    그러면서 극복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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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아이들이 커갈수록 저희 부부만의 시간을 한두시간씩 카페데이트 같은걸루 보내면서 극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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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미
    그냥 적응해가느거 같아요 각자 자신의 일을 하면서요 같은 취미나 운동을 하느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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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래수티챠
    공통의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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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권태기 극복은 정말 많은 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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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ㅇㅏ이가 조금 컸거나 잠시 몇시간이라도 맡아주실 분 계시먼 두분이 오붓하게 외출해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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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오
    저도 13년차에요~ 둘만의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래요! 요즘 둘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연애할때처럼 좋더라구요^^ 오히려 원래 이렇구나 하고 적응해버리면 그게 더 슬픈일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당ㅋ 일단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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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수
    저는 영화 같이 보기, 먹을것 같이 먹기 이런 소소한걸로 풀어용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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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땡이
    엄빠가 좋아하는 걸 아이들과 같이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옛생각나는 주억 놀이를 같이 하면 둘 사이가 좋아질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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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밍0904
    저희는 아이가 없어서인지 10년차인 지금도 권태기는 없었던것같아요.
    지금이라도 둘만의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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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저도 12년차로서,, 이제는 서로 말도 안하고 개인시간 가져요
    티비도 따로 보고,,,
    아이들이 같은 공간에 없으면 말도 한마디 나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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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면 그런 시간이 오나봐요.
    저라도 그럴 것 같네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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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아이가 조금 더 커야 둘만의 시간이 되실 듯요.
    취미나 요런 거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