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전형적인 회피형의 반응이네요.. 이럴때는 재촉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더 힘들 수 있어요. 천천히 정리되고 이야기해줘. 기다릴게. 라고 이야기 한 뒤 기다려주는게 그 사람에게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갈등을 해결해야하는 사람으로써는 지옥의 시간이죠.. 이런 성향을 이해하거나 기다려줄 수 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참을성이 없는건가 계속 제 자신을 타박했는데 돌아오는건 그 사람에 대한 저의 합리화 뿐이었어요.. 힘드시겠지만 아니다 싶을땐 끊어내는것이 좋은 선택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