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분들 혹은 하실 분들

이제 막 홀 투어 다니면서 준비하는 예비신부에요.

예비신랑은 성격이 무던하고, 뭐가 예쁘고, 뭐가 좋은지 의견이 그닥 없는 사람이라 저보고 알아서 해도 좋다구 하거든요. 

 

결혼준비 하면서 많이들 싸운다는데 다들 어떤 것 때문에 마찰이 있을까요? 저는 싸우지 않고 잘 준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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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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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곰돌
    상대가 무던하면 싸울 일 없이 진행 되더라고요. 저도 한 번도 안싸웠어요.
  • 주변에 보니 혼수 장만할때 양가 어르신들 의견이 있으면 싸우게 되더라고요 
    부부사이?? 의견이 아니라 양가 의견이 들어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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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시댁에서 과도한 혼수 요구해서 엄청 싸웠어요.
    증말 그때 끝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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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ina☆>.<☆
    서로의 집안과 얘기하다가 싸울 일이 생기는 거 같아요. 무탈히 결혼 하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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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결혼 준비 하면서 많이들 싸운다하더라구요 서로 같이 하는걸 재밌어하는 부부보면 안싸우고 잘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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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신랑분이 무던한 성격이라 싸울 일이 없겠는걸요.
    그것 또한 축복인거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싸우는 분들 많더라구요.
  • 결혼준비할때 싸울일이 너무 많져
    그래서 청첩장찍고 파혼하는 커플도 꽤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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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우리 둘 문제에 대해서 싸우는거는 전혀 없어요
    집안땜에 싸우죠ㅎ시댁이 예단 요구하고 바라는게 많은 집은 싸워요 아님 싸울일이 거의없죠 거의 어른때문에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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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대부분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남자들은 다 그냥 이것도 저것도 다 괜찮다고 하고 신부 혼자 동분서주 하느라 싸우기도 많이 할 것 같아요ㅋㅋ
    저는 그냥 그래 내 맘대로~ 이러면서 편하게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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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저희 신랑도 무던해서.. 
    별로 싸울일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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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래수티챠
    보통은 예단 때문에 싸움이 많이 나죠
    시부모님 특히 어머님께서 상식적인 수준에서 요구하시면 그럴 일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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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저두 남편이 제가 원하는걸로 사고 하라길래 제가 다 골라서 신혼살림 장만했어요 ㅋㅋ
    다툼이 되는 부분은 아무리도 둘이 결혼하는게 아니라 
    한 집과 다른 한 집이 만나 하는 결혼이다보니 약간의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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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화
    서로 배려하는게 제일 좋죠.
    서운한거 있으면 그 때 그때 푸는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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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예랑님이 알아서 하라고 하신다니 맘편히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양쪽 집안이 개입되면 골치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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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케
    경제적인 게 큰 것 같습니다. 서로 양보해야 하는 부분인데...
    다 돈으로 하는 거다 보니, 옵션 하나만 올려도 몇십만원 차이나고..
    그래서 남편분이 현명하게 다 수용하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