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을 다짐한 싱글이예요.

전 30대 후반이고요.

30대 중반부터 연애를 안하고 자연스럽게 비혼이 된 것 같아요.

아직도 부모님께서는 결정사라도 가입해서 결혼을 했으면,

하고 바라시지만 전 그냥 성향이 워낙 독립적이기도 하고

연애할 때도 항상 남자친구들에게 들었던 말이..

"넌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너한테 내가 몇순위야?"

이런 소리였거든요....

그만큼 연애할 때도 데이트가 귀찮고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도 사실 결혼할 마음은 별로 없긴 한데..

나중에 나이가 더 들고 그럼 진짜 외로울까봐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저같은 비혼분들 우리 결혼안하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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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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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핀
    그럼요.
    제주위에도 비혼많아요.
    결혼은 급해서 하는건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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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요즘은 결혼이 많이 늦거나~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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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저도 비슷한데요 저도 나이들어 외로울까 고민된다 
    했더니 주변 기혼자들이 결혼해도 외롭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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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툐리부인💗
    원래 결혼은 선택 사항인데 옛날 어른들
    때문에 필수가 된거죠 ㅎㅎ
    요즘엔 비혼주의자들 워낙 많기도 한데
    그중 맘이 바껴서 결혼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