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지만 친구같은

결혼생활이 이제 겨우 십년을 넘겼습니다

 근데 다른부부들은 다 잘 지내는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대면대면 친구 같아요

어쩔때는 친구만도 못할때가 있는것같습니다. 이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요즘은 혼자이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아이들도 다 싫고 참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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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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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아주 사이좋은 친구? 보다는 그냥 대면대면. .. 저희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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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부부도 언제까지 애인같을순 없을것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같은 관계도 괜찮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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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십년이면 살짝 권태기 오실때인가요?? 
    이 시간이 잘 지나면 또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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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십년이 넘어서 권태기가 온 건 아닐까요?ㅠㅠ
    대화로 문제점을 풀어나가보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