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ㅎㅎㅎ 전 여잔데...님의 말에 충분히 공감가네요ㅎㅎ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남편에게 먼저 언지를 하거나..깜빡했다쳐도 잠깐 투정부리고 전 그냥 넘어가네요ㅋ 외식은 그다음날해도 되는거라고 생각해서ㅋㅋ 남자도 결혼한 날입니다..라는 문장 맞는 말씀이네요^^
결혼기념일..
참으로 의미있고 중요한 날입니다. 결혼후 몇년간은 나름 결혼 기념일에 맞춰 선물 및 외식을 하곤 했는데, 시간이 흘러 사회 및 직장 생활의 고달픔등으로 인해 기념일 날짜를 놓치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날을 잊을수 있냐"며 토라지고 한동안 서먹해집니다. 남자쪽에서 날짜를 놓치는 낌새가 있으면 언지를 주던가, 아니면 여자쪽에서도 준비해도 될텐데 말입니다. 꼭 남자가 준비하여야만 하는 기념일인지?....남자도 결혼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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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바람소리
ㅎㅎ맞아요~ 젊었을땐 뭔가 제가 받고 싶었는데.. 이제는 제가 남편한테 많이 해줘요~~~ 올해도 제가 선물로 워치 사주고... 전 못받았어요.
- 앵두정원
저는 순간 울신랑도 이거하나하고 깜짝놀랐어요. ㅎㅎ 다음주에 결혼기념일인데 제가 농담삼아 뭐사줄거냐고 했던말이 떠오르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 또리
그쵸 남자만 꼭 챙겨야하는 날 아니죠~ 함께 축하하는 날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