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정석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아이도 낳고 살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하고 미워서 눈살 지푸리기도 하고 별의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인생의 반고개가 훅 지나가 버렸네요. 백년해로할 동반자의 빈자리가 

절실히 느끼는 날이네요. 자식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하게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리움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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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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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이 더 짙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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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아..다 이해는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짐작이 가네요.
    자식이 채울수 없는 빈자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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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자식들이 아무리 잘해주고 해도 
    그 빈자리는 또 다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