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힘든 의도치 않은 철벽녀의 고민

저는 첫눈에 반해본적이 없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감정을 이해하기도 어렵구요

호감이 가고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다가올때 마음이 열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이 커지는 편이거든요

심지어 키우는 강아지도 애기때 그 예쁠때는 크게 마음이 안가구요

해가 지날수록 그냥 아주 예뻐죽겠거든요

사람도 그래요

쌓아온 믿음과 신의만큼 사랑이 커지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렇다보니 본의아니게 철벽녀가 되더라구요

한번 사귀면 깊고 오래 사겨야하는데 아무하고나 만날수 없잖아요

그래서 더 누굴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외로움도 잘 안타는편이라... 아쉽지도 않아서 더 그런것같아요

첫눈에 반하는 불타는 사랑의 감정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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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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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첫눈에 반해보고 싶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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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저도 첫눈에 반한적은 없는듯요 
    그래도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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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가오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꼭 좋은건 아니지요.
    살아보니 그럽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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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천천히 쌓이는 감정이 사랑 같아요
    상처받기 싫어 철벽녀 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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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저도 첫눈에 반한다는건 외모만 보고 반했다는걸로 보여서 그말을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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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완전 똑같아요 
    호감이가고 신뢰할 수 있게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마음이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