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년차입니다

그 사이 아이는 둘이 되었고

 

젊었던 남자와 여자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었네요

 

안정감과 편안함으로 

 

둘 다 잔뜩 풀어져있어요

 

꾸미고 다니던 모습은 

 

이미 너무 옛날 일이 되버렸어요

 

높은 구두도 신고다녔었는데..

 

두근거림과 설렘은 어디에!

 

다시 설렐 수 있을까요!

 

다들 결혼전처럼 유지 잘하고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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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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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결혼전과는 당연히 다르죠! 두근거림과 설렘을 배우자가 아니라 다른곳에서 찾으셔야할듯하네요. 책도 읽으시고 강연.운동. 산책, 등산등 혼자서도 할 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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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애들이 크고 또 다시 부부만의 시간이 
    생기면~~~ 또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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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아뇨 .다 풀어지고 마음도 옛날 같지도 않고..ㅎㅎ 그냥 대충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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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그럼요 충분히 다시 설렐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둘만의 시간을 자주 보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