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설렘이었고, 결혼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고, 부부로 사는건 희생을 각오한 일이에요~ 그런데 한해 한해 살면서..과연 이렇게 사는것이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나만의 희생은 아닐지언데.. 함께하는 희생일텐데... 일상에 대한 힘듦이 왜 이렇게 한번씩 날 흔들어놓는건지ㅠㅜ 그것을 오로지 내가 견디어하는건데.. 견디어가는 과정도 지쳐가는건..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