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이벤트에서 부부간의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볼려고 해요 연애할땐 정말 죽고 못살 정도로 서로 사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이제 세월이 지나고 무뎌진것 같아요 그래도 없어서는 못살 존재로 여겨지는게 이게 아직은 사랑이겠죠?? 활활 불타지는 않지만 잔불처럼 꾸준히 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다시 서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던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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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탱굴이
오래 부부로 살다보면 서로에게 무뎌지는데 그건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가족을 지키며 살아가다 보니 서로를 챙겨줄 여유가 없어서 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서 독립하고 나면 그때 서로가 보이고 챙겨주는 여유가 생기는것 같아요
네바이넙
세월이 가면 뭐든 처음과 같지는 않아지고 무뎌지는 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처음의 그것과는 다른 편안함이 생기는게 저는 좋더라구요.
ssy
불타진 않더라도 잔불로 계속 이어지는것 같아요ㅎㅎ
바람소리
오래 살아보니~ 당연히 사랑하긴 하지만
편해지고 익숙해지는 감정도 좋은거 같아요
또리
아무래도 오래 같이 있다면 보면
감정이 연애 때만큼은 못하지만
저는 지금의 그 감정 또한 사랑이라 생각해요
둘만의 시간을 자주 보내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