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녹녹하지 않을 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이 있을때는 즐겁고 뭘 해도 어딜 가도 즐겁고 좋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 있으실까요?

뭔가 헤쳐나가야 할 산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들.. 그걸 다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 겁이 나서 그래서 주저하게 되는 상황들..

그러면서도 쉽게 헤어지지는 못하겠어요. 비겁한 마음일수도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상대도 그런거 같아요.

너무 벽같은 현실 앞에서 뭔가 상황이 좀 더 나아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듯한 마음이죠.

뭐랄까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앞으로 달려나가기에는 너무 많은걸 아는 나이가 되어 버린거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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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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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
    그래도 사랑한다면 그 사랑 끝까지 꼭 지켜내셔야죠~ 가장 중요한 건 두분의 마음이니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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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툐리부인💗
    줄다리기식의 사랑보단 강물 흐르듯
    잔잔하게 미소짓는 사랑을 생각해보심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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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보균
    그래도 사랑하시잖아요-
    잘 견뎌이겨내시란 말씀 드리고싶어요
  • KSH
    응워하고 싶은데 솔직히 그런 양쪽 다 그런 상태라면 뭔가 상황이 반전되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관계를 끌고가더라도 결국 지치는 순간이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닥쳐올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지금만 생각하며 사랑하면 맘이 편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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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극복해야할 게 넘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