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문제보다는 시댁일.

결혼생활 15년차인데.. 둘만의 문제로는 별로 싸워본적이 없고, 

항상 시댁일로 싸움이 일어난다.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효자가 되는건지 알수가 없다.

혼자 있을때는 잘챙기지도 않았던거를 결혼해서 챙기기 시작하고.. 

그게 자기가 아닌 나를 주도적으로해서 챙기는게 맘에 들지 않는다. 

전에는 거의 신랑과 시댁에 맞춰 살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이제 나자신에 먼저 맞춰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삶이 많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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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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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저는 시댁은 남편이 자기집이니 자기가 신경써야하고 아내하는 부탁하는 입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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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한국 남자들이 평균적으로 그런것일까요 다른 나라 남자분들도 그럴까요 시대적으로 좀 많이 변하길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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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신기하게 예전 남자들은 이런 습성이 있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친정과 훨씬더 가깝게 지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