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없어요

전에도 얘기했는데 와이프가 말이 줄었어요. 아무래도 벌어다 주는 돈이 적고하니 힘들어서 더 그렇겠지요. 하지만 거래처에서 일 시켜 놓고 안 주는 거 알면서 그러는게 저도 서운하고 그러네요. 다 내 잘못도 아닌데...ㅠㅠ

말이 별로 없으니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기쁨도 없고요. 휴식하는 느낌도 안 드는 집이네요. 공사비가 다 완료되고 결제되면 그때는 와이프가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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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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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저희 신랑과 저도 말이 많이 줄었어요. 별로 싸우거나 돈문제 그런것도 없는데.. 살면서 많이 무뎌졌다고 할까요??? 같이보다는 요즘엔 각자의 시간이 더 좋은거 같구요~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점점 말이 주는게 자연스러운 현상같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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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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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까요 많은 분들이 거의 그럴까요
      그래도 그 반대로 나은 쪽으로 변했음 좋겠네요.님도 그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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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너무 속상하실 것 같아요..
    돈을 많이 벌어다 줘야 대화가 많아진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안타까워요ㅜ 
    그게 아닐수도 있으니 조금씩 대화를 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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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H
      작성자
      처음 시작은 돈이 맞았던 거 같아요.
      지금은 나아지고있어도 되돌리기 힘들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