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이 너무 어려워요.

항상 연애를 시작하고 나면 밀당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직진으로 달려가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좋아하면서 좋아하는 티를 안 내는 등의 행동도 잘 안되고, 상대방이 좋으면 다 맞춰주려고 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밀당을 해본적이 없어요ㅠㅠ

그게 안되다 보니 항상 관계가 루즈해 지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밀당 안해도 잘 사귀는 거 같은데 전 왜 항상 이리도 어려운지.

거절을 해도 괜찮은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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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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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일하는 김토끼
    저는 개인적으로 밀당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밀당 같은 거 생각 안하고 내가 좋으면 좋은대로 표현하고 해줄 수 있는 거 있으면 해주고... 내가 해줄 수 없는 건 빼고요. 대출이나 보증 같은거? 그거 빼고는 다 해주는 스타일이예요. 
    연애 처음할 땐 저만 해주고 제가 원하는 건 이야기를 안하고 상대방이 표현 안해줘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제가 원하는 것도 이야기하고 표현해달라고 먼저 이야기도 하고 했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애써 밀당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적극적이 되어 보시는 건 어때요? "이거 하고 싶어" "다음 데이트 때는 여기 가보는 거 어때?" "안아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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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밀당은 덜 좋아하는쪽만 가능한거같아요 진짜 좋으면 생각이 들지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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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꼭 밀당이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편한대로 하시면 될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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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연애에 밀당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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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밀당을 안하는 쪽에 가까워요 
    저는 좋으면 무조건 직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