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하는 김토끼
저는 개인적으로 밀당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밀당 같은 거 생각 안하고 내가 좋으면 좋은대로 표현하고 해줄 수 있는 거 있으면 해주고... 내가 해줄 수 없는 건 빼고요. 대출이나 보증 같은거? 그거 빼고는 다 해주는 스타일이예요. 연애 처음할 땐 저만 해주고 제가 원하는 건 이야기를 안하고 상대방이 표현 안해줘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제가 원하는 것도 이야기하고 표현해달라고 먼저 이야기도 하고 했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애써 밀당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적극적이 되어 보시는 건 어때요? "이거 하고 싶어" "다음 데이트 때는 여기 가보는 거 어때?" "안아줘!"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