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너무 자주 싸워서 고민이에요.

하루가 멀다하고 허구헌날 매일 싸우는데 반복되는 싸움에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이 있고.. 어제도 새벽4시까지 전화통화하면서 싸우니 이제 점점 지쳐가네요. 저도 화를 안내고싶은데 남친은 서운한걸 자꾸 말을하니 화를 안낼수도 없구요.. 화를 내고 그 다음날 내가 했던 행동과 언행으로 사과하는것도 이젠 그냥 관계개선을 위해서 나보다는 남친을 위하는 맘에 그냥 진심이 아닌 형식적으로 사과하는 것 같아 마음이 이만저만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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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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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주
    상대방과의 싸움이 반복되고 잦아지면 스트레스도 심하고 일상생활에도 해가 되죠..
    남자친구가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면 무조건 반박하려고 하기 보단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는 있으셨을까요 ㅠ
    저는 반대입장이라 그런지 ..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고 그러면 저의 입장은 하나도 생각안해주는 거 처럼 생각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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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에구..서로 너무 지치시겠어요..
    타협점을 잘 찾으셔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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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일상생활까지 반복되다니 힘드시겠어요ㅜㅜ
    어느순간 지칠때가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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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자주 싸우면 너무 지칠 것 같고 
    사과를 해도 형식적인 사과가 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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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서로간에 원하는게 아직 남았다는건 애정도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