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딱히 하고 싶지 않은...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고들 하잖아요.

연애할땐 서로 좋다고 하다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깨지는 커플도 있고요.

 

서로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맞춰간다는 건 대단한 것 같아요. 전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제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애관련 고민이 없네요.

그리고 누군가를 만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만약 훗날 연애/결혼을 하게 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연애가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결혼할 때는 어떤 점을 최우선으로 보셨나요?

ex. 성격, 외모, 술버릇, 종교, 직업(벌이) 등

 

(쓰고 보니까 결혼 게시판에 써야 했던 글인데 복사가 안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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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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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ㅈㅓ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네요
    어떤거에 중점을 둬야하는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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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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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술만 마시면 아파트 주변을 돌면서 큰소리로 노래 부르던 아저씨가 계셨어요.(아줌마가 매번 쫓아다니면서 말리고ㅠㅠ) 그거 보면서 술버릇은 반드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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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결혼은 이것저것 따져서 만나려면 결혼업체로 가심이 좋죠..
    늘 그렇지만 결혼할 상대는 자연스럽게 결혼을 할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필요가 없으면 혼자 살아도 좋은시절인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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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작성자
      맞아요. 이제는 결혼이 필수인 시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혼은 안 할 수 있다고 엄마께 말씀 드렸는데 그저 피식 (비)웃으셨어요.
      자연스럽게 만남을 추구? 한다고 자만추 줄임말이 있던데 친구가 그런 건 소설이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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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는 성격이랑 인성 가정환경 
    성실함 위주로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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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작성자
      성격이랑 인성 빼고 볼 수 없는 요인이네요.
      가정환경은 중요하게 보지 않았는데 주변친구들 보니 만만찮게 볼 게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