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후 4년동안 계속 맞벌이 하다가
작년부터 신랑혼자 외벌이가 되었는데
맞벌이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가
다합니다ㅠ요리도,청소도,재활용도,빨래도,
세탁물 정리도 그냥 제가 도맡아서 하고
필요할때 신랑한테 해달라고 해요.
결혼하고 같이 부부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재활용이랑 음쓰는 신랑이 무조건 담당하고
설거지나 청소는 한번씩 도와주기로 했는데
제가 해달라고 말을 해도 잘안하더라구요.
그냥 포기했어요.ㅠ
다우니향기
작성자
헐 ..왜 그러죠?!ㅠㅠ이제 툐리부인님
일 구하시면 그때는 타협해봐요ㅠㅠ
혼자만 하면 힘들자나요ㅠㅠ
🍨툐리부인💗
안그래도 미리 한번씩 말을 해서
인식을 시켜 주고있어요.
혼자 하는게 억울하진 않지만 한번씩
손이 더 필요할땐 감당 안되더라구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인식을 시켜줘야 알더라구요.
말안하면 몰라요 고생하는거..
저같으면 혼자하는거 억울할거같아요.
🍨툐리부인💗
억울한게 아에 없진 않죠..당연히..
근데 너무 그렇게 깊게 억울하다
생각은 아니고 그냥..말하기전 같이좀
해줬음 좋겠다..하는 바람이죠
다우니향기
작성자
알아서 같이해주면 더 고맙죠..ㅎㅎ
제남편도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제남편이 큰 집안일을 거의다 하거든요
대신 생활비나 작은 집안일은 제가 거의하구요.
남편도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좀 도오줬으면 좋게다구요
🍨툐리부인💗
그..집안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느낌이죠.이거 해놓고 나면
다른게 보이고..그거 하려면 정말
귀찮고..왜 나만 해야해~내가 집에 있어서?
내가 주부라서?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러워 질때도 있어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그럴거같아요.. 집안일 하는건
눈에 보이지가않자나요..
직장다니면 월급도 들어오고, 나름 일한게
티가 나는데..
집안일은 티가 잘 안나고..
집안일 한다고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니까..
서러운게 당연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