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저는 결혼 25 년이 훌쩍넘은 50대입니다

남편은  술도좋아하고 목청크고 화도 잘내고 전화하는걸 좋아합니다

어쩌다 전화못받으면  술마시고 화를 냅니다

일할때 바쁘면 못받고 나중에 할수도 있자나요

거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해요  같이 따지면 큰소리 나고 싸우는게 싫어서 혼나고 그냥 넘어가버리는데 아이들이 다크더니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라도 싸워서 고쳐야하나요?

그럼 집안이 시끄러워질텐데요

저는 그냥 이대로 평화롭게 살고 싶기도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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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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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에휴 어머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꼭 우리 엄마 사신 세월 보는 것 같네요
    평화를 위해 참고 사신다는 어머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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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희
    전화 못받을수도 있는데 피곤하시겠어요. 화나시면 저같은 성격이면 같이 싸울텐데 속병드시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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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남편분이 너무 진상이네요 애들도 어느정도 컸으면 걍 한판붙어서 주도권을 다시 뺏으시길 바랍니다 안그럼  죽을때 까지 견뎌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