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불편해도 마주보고 대화시도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계속 이렇게 살겠다면 모르지만 한번쯤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시도해보는것도 필요한거같아요
정말 필요한 말 외에는 안해요.
필요한 말도 거의 전화로 가끔.
그것도 다 아이와 관련된 일만.
보구 말 안하니 거의 싸울 일도 없지만
혹시나 싸울 일 있을 땐 문자로 합니다.
그리고는 서로 봐도 대면대면......
11년을 살고 있는데 반년을 그리 산 듯 하네요.
계속 이렇게 가도 될까요?
내가 져줄까?싶으면서도 어찌봄 소리 높혀 싸우지도 않고 이게 더 편하다 싶을 때도 있고
정말 뭐가 정답이고 나은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