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싸울 때 핸드폰 문자로 다툼.

정말 필요한 말 외에는 안해요.

필요한 말도 거의 전화로 가끔.

그것도 다 아이와 관련된 일만.

보구 말 안하니 거의 싸울 일도 없지만

혹시나 싸울 일 있을 땐 문자로 합니다.

그리고는 서로 봐도 대면대면......

11년을 살고 있는데 반년을 그리  산 듯 하네요.

계속 이렇게 가도 될까요?

내가 져줄까?싶으면서도 어찌봄 소리 높혀 싸우지도 않고 이게 더 편하다 싶을 때도 있고 

정말 뭐가 정답이고 나은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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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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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불편해도 마주보고 대화시도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계속 이렇게 살겠다면 모르지만 한번쯤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시도해보는것도 필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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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H
      작성자
      그래야 하는데 어쩔땐 소리 높혀 싸우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ㅜ
  • 사고뭉치
    같은공간에 사는데 싸움도 문자로 할정도면
    관계 계선을 시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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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H
      작성자
      말하기 시작하면 언성 높아지니 그냥 이게 더 편하다 느낄때가 많아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