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

좋아하는  남자

 

썸  한달.  연애  2달.  

아직  한참  좋을  시기지만  사귀고  얼마안돼  저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제  입장에선  머하나 나무랄거 없이  완벽한  남자가 있는데요.

딱 하나  문제가 되는게  잠자리  취향입니다.

약간의  sm성향을  가진  남자인걸  모르고  연애를  시작했는데  전혀 저의  취향을  받아들일  생각을  안합니다.

말을  한번  꺼냈는데 침대 밖에서  성적인  대화는  하면 안된다는  식이고.

침대에서는  강압적인  태도로  하다보니  들을 생각을  안합니다.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맞지만  이거말고는  너무  좋고  잘맞는  다정한  남친입니다.

사실  이렇게  괜찮다  싶은  사람도  제입장에선  흔한게 아니였고요.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맞다지만 아직은  버티는  중입니다. 그래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혹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0
0
댓글 5
  • 프로필 이미지
    🍑
    님은 운이 좋으신 거에요
    다른건 둘째치고 강압적인 면이 보이면
    지금은 작은 한부분 이겠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눈덩이처럼 불어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잘생각해 보셔요 ㅠ
  • 프로필 이미지
    🍑
    잘난사람 말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충분히 자격 있으세요
  • 프로필 이미지
    정수~이
    잘난사람 보단 자상하고  유머감각 있는사람 만나세요
  • 프로필 이미지
    뻥튀기
    지금은 잠자리 한부분이겠지만
    나중에 결혼하면 강압적인 부분들이 더 나올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상대방 의견도 존중해야겠죠
  • 프로필 이미지
    pop
    SM 취향은 거르는게 국룰입니다 그거 왜그런지 알아요? 야동 이상한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겁니다 잘때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야지 고통스러우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