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고민이지만

예전 연애할때는 맨얼굴을 단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었거든요  

 

여행을 가도 자고나야 화장 지우고

일어나기 전에 기본 베이스는 하고 있거나

그랬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화장은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매일 파자마에 머리 질끈

 

이런 내 모습에 실망하지는 않을까 

걱정될때도 있네요

화장 안해도 예뻐 라고는 해주지만

은근 마음속으로는 

좀 치장해주길 원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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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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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
    상대방의  말이..진심이  다가아닐순  있지만 분명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니 가능한거같아요. 그냥  상황에  따라 이쁘게  하고  다니고. 때로는  편한모습도  보이면 될거같아요.
    • 수~~
      작성자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상황에 따라 맞게 하면 되겠네요 가끔은 나도 나를 아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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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튀기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나도 남자친구가 꾸미고 나오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좋지만
    그래도 꾸미고 나와주면 더 좋지 않나요?
    상대방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ㅋㅋ
    • 수~~
      작성자
      그죠 집에서 있늘때는 있는 그대로여도 좋지만 같이 외출할 때는 깔끔하게 입어주면 좋더라구요 이젠 싱황에 맞게 하고 다녀야겠어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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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
    전 결혼하고나서 너무 낡은 잠옷은 버렸어요..못나보이고 없어보이기 싫어서요 ㅋ 쌩얼 모습도 자주 보여주지만, 가끔은 이유없이 예쁜 옷을 입고 예쁘게 화장해요. 그런 날은 신랑이 더욱 반했는지 스킨십을 엄청합니다 ㅎㅎ
    • 수~~
      작성자
      못나보이기 싫다는 말이 확 다가오네요 집에서도 이제는 기본만큼은 좀 정돈해야겠어요 이유없이 이쁜 옷입고 예쁘게 화장해볼게요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 ^^*
  • 양희정
    저도 가끔 그런 고민을 하게 되요. 
    그럴때 한번씩 꾸미고 있으면 남편은 예전처럼 에쁘다 소리를 먼저 해주는게 아니라
    오늘 어디가?  라는 질문 먼저 해요.
    남편들이란~~
    • 수~~
      작성자
      그러게요 예쁘다가 아닌 어디가 를 먼저 하네요 ㅎㅎ 그래도 가끔은 나를 위해서도 꾸미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