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남편이 지방에서 일을하는데

저는 연고가 친정근처구요

 

이래저래 지방으로 이사가는걸 생각해보자고하는데

전 눈앞이 캄캄해요

소심한성격이라 먼저다가가는 성격도아니고

혼자있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이도 아는곳없는곳에가서

새롭게 정착하긴 힘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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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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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저도 그랬어요. 아무  연고 없는곳에 이사와서 정말 외롭고 힘들고ㅜㅜ 그래서 운동시작했어요ㅠ
    이사가셔서 뭔가 취미를 가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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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서
    저두요ㅠㅠ 남편따라 지방..군으로 와서 사는데
    진짜 우울증 여러번 왔네요
    뭘해야 사람도 사겨지는건데 아무정보도 없이 와서 
    진짜 일년간 힘들었어요ㅜ
    임신하고 출산하면서도 또 멘붕이었구요..
    진짜 전 다시돌아간다면 따로살꺼예요..
    지금도 살고는 있지만 한번씩 친정가면 공기마저 좋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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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꽃수
    새로운환경에 적응하는건 결코 쉬운일은 아니죠..
    이럴땐 이사갈 집근처 마트나 분식집 등 .. 살가운 사장님있는가게를 자주 가며 정을 붙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