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은근히 먹을걸로 치사하게 그래여..

시댁에 자주가진 않지만

은근 먹을걸로 그러시더라구여?!?

 

메론을 비싼거 유기농으로 사왔다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깍더니 

자기들끼리만 먹는다던지

포크로 찍어서 저만 빼고 줌ㅋㅋㅋㅋ

(남편뭐함?ㅋㅋㅋㅋ)

 

얼마전에 갔을땜 수육을 해주셨는데

(또 이걸로 그림까지 그립니다제갘ㅋㅋㅋㅋ)

시어머니 은근히 먹을걸로 치사하게 그래여..남편과 저는 수육2를 먹고있었어여

시아버님이 수육1을 먹으며 

수육은 이렇게 비계가 적당히 섞여야 맛있지!하니

시어머님도 맞다고 이런수육이 맛있다고

남편보고 너도 수육1을 먹으래요

또 눈치없이 수육1먹는 남편ㅋㅋㅋㅋ

그제서야 수육2를 보니 살코기밖에 없더라구요??

수육2는 저만을 위한 고기 였어요^^

아 곰탕도 제껀 빼고 뜨셨더라구요???

 

이날 입맛 뚝떨어져서 밥 안먹었어요ㅋㅋㅋ

 친정가면 울엄마는 완전히 남편 위준데 

시댁은 원래 그런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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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 보라
    와... 진짜 치사빤스네요!! 님 집에 시부모오시면 수저놓지마뿌래요!!! 진짜 드럽고치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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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맘같아선 울집에 안오셨음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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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와 글을 읽는데 제가 확 올라오네요.
    남편한테 보여줬더니 요즘도 며느리한테 이런분이 계시냐는데~~증말 엄니 그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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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중요한건 저희남푠은 저걸 몰라요 ㅋㅋㅋ본인엄마는 한없이 좋은분인줄 알걸요 ㅋㅋㅋ 저도 일부러 그런거 아니겠지 생각하며 긍정회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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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링
    예.....???..
    전 당장에 남편한테 얘기해요...
    저러면 시댁 가기도 넘 싫을 거 같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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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저희남편은 그럼 니가 메론을 달라고하지! 그럼 니가 수육을 달라고 말을 하지 이럴게 뻔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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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주
    ㅇ먹는거루 치사하게 기분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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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치사한게 딱맞져 그냥ㅋㅋㅋㅋ저도 그냥 그정도로 대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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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와 치사하게 먹는걸로 왜그러실까요. 눈치 없는척 "아하 그러네요 수육1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하며 허이짜 기합도 넣어가며 팔 쭉쭉 뻗어 남편따라 젓가락 옮겨다니세요. 가끔은 뻔뻔해야 마음의 병 안생기고 시댁과 롱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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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ㅋㅋㅋㅋㅋ좋은 방법이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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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뽁♥
    우와,....진짜 너무하시네요. 
    며느리도 딸처럼 대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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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ㅋㅋ좀 기분 안좋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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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치사하게 음식으로 차별을.
    글쓴님도 다음부터는 국 떠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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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ㅋㅋㅋ그래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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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사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과일은 혈당을 높여 인슐린 분비를 많이 하니 내 건강을 생각해서 안 주시는구나
    살코기는 단백질이 많으니 더 건강해지라고 그러시는구나
    곰탕은 나트륨이 많으니 내 건강 생각해서 안 주시는구나~
    조금 바꿔서 생각하심이 심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사람 바뀌지 않아요
    내가 바뀌어야해요 ㅠ
    
    요즘 법륜스님 동영상을 자주 보니 이렇게 생각해야 나한테 좋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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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긍정적인 마음가짐 멋지십니다용!!
      본받아야겠어요 ㅎ 저를 위해서 ㅎㅎ
  • 현♡진
    원래 그럽니다.  저 기간이 짧아야 같이 살 수 있어요.
    남편분이 잘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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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ㅎㅎ시댁한텐 바라지도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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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와갱년기
    이상한 시어머니 이시네요
    며느리한테 잘해야 아들이 편한걸 모르시나요 
    남편들은 가르쳐야 알아요
    뭘 먹는 혼자 먹지말고 챙겨달라고 계속 말씀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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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제생각도 그래요 ㅋㅋㅋ저한테 저렇게 하면 남편한테 되돌아가는걸 모르시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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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
    먹는걸로 한번씩 저러면 진짜 치사해서
    입맛없다고 안먹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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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저도 수육 저날은 안먹고 친정가서 엄청 먹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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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동동
    먹는걸로 차별하면제일 치사해요.
    저라도 그러면 안먹을꺼같아요.
    신랑님은 그때 뭐하셨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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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남편은 눈치가 없는건지 뭔지 몰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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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
    너무하네요.... 무슨 심보가 그래요 진짜 ㅋㅋㅋㅋ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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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웃기져 제얼굴에 침뱉기라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여동생한테만 얘기했는데 여기 얘기하니속이 시원하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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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wl
    진짜 이건 너무하네요.... 먹을걸로 차별하는게 제일 서러운건데ㅠㅠ 집가서 제일 맛있는걸로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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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ㅋㅋㅋ저날 친정가서 배고프다고 엄청 먹었더니 남푠이 자기 엄마가 수육해줬는데 마니 안먹었냐면서;; 어이없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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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메스
    좀 그러네요..ㅜ 같은 자식인데 많이 서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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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자식대접도 안바라고 손님대접은 해줘야하는데 ㅋㅋㅋ 아웃오브 안중이엇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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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스1
    어머 음식가지고 정말 마음 상하셨나봐요.
    어머님이 너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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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ㅎㅎ 저 먹을거에 엄청 예민한데 ㅋㅋㅋㅋ 저날이후로 시댁 가기싫어졋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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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주
    헐 요즘 그러시는 분도 있나요?? 저같으면 어머님 서운해요~~ 한마디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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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ㅠㅠ제가 또 그런 성격이 안돼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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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ㅠㅠ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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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작성자
      여기 털어놓르니 속은 시원하네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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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시댁은 영원한 시월드 아닌가요. 며느리은 아무리 잘해도 딸이 될수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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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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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대접은 바라지도 않아요 ㅋㅋ오히려 싫은데 손님대접이라도 해줬르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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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넨네
    먹는걸로 이런건 너무 치사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