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웃게하는 남자

오늘 남편 퇴근에 맞춰서 애들이랑 롯데몰로 마중 나갔더랬죠.

큰애 운동화가 너무 작아져서 새로 하나사고,

애들 얇은 가디건 사고..

이제 집에 가자 싶었는데..

남편이 애들보고 잠깐 앉아서 쉬고 있으라 그러더니, 운동복이랑 슬링백을 사줬어요.

그동안 일하느라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너무 감동이고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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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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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nlovejs
    센스있는 남편의 선물 너무 멋지네요 꼭 필요한 선물로 해주는 것도 좋아요 마중나갔다가 감동 받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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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사
    어머 정말 다정하시고 섬세한 남편이시네요
    감동 받아서 눈물 났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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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련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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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선물도 선물이지만 내 수고를 알아주는 남편이 최고인 것 같아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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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네..제가 그래서 더 감동한 것 같아요.
      나의 수고를 인정해주는 느낌에 너무 고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