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사랑이 그립

어릴땐 아무것도 몰랐지만 사랑 앞에 순수했던것 같아요

학벌이나 재력을 따지는 그런 조건이 까다로워 지는게 아니라 나일 먹으니 마음에 불이 확 붙지도 않고 현실적인 일들을 직간접적으로 격어보니까 겁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머리속으로 생각하지 않던 그런 사랑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1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임블리
    그러게요
    
    어릴때 좋은인연 많이만날걸이란생각이 들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koojawook
    11. 아무래도 어렸을 때는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다보니까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는데 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결혼하면 같이 살아야 할 집도 사야하고 아기 낳으면 분유도 먹어야하고 유치원도 보내고 학교도 보내고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 하다보니 점점 조건을 따지게 되는 것 같아요 ㅜ 어쩔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슬프네요.
  • 프로필 이미지
    epi울
    순수하게 사는것도 사랑하는것도 어렵게 재고 따지고 하는 현실이 저도 안타깝네요ㅠㅠ 불이 확 붙지도 않구요
  • Reina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알아가게 되며 내가 받을 것들, 내가 손해 볼 것들을 계산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생기게 되나봐요. 아예 세상을 모르는 때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