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jawook
10. 익숙함에 사랑이 아니라고 느껴 헤어졌다가 돌이키지 못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어요. 저는 최근에 애인이 생겼는데 벌써 너무 익숙해져서 고민입니다 ㅜ
연애를 하고 있지만 가끔 이게 사랑인가 정인가 싶을때가 있어요
오래 만나니까 그냥 가족처럼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
당연히 결혼 할 사람
편하고 좋은 사람인건 맞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맞나 생각해보면 좀 어려운것 같아요
사랑엔 종류가 여럿이니깐 ㅋㅋㅋ
이것도 사랑이지 하며 다독입니다
0
0
댓글 4
- zntkskzlzy
익숙함에 사랑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은 아쉽지만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네요
- epi울
저도 연애를 하고 있지만 매번 처음같이 않아서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하는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 Reina
맞아요. 그렇게 되나봐요. 옆에 오래 있다보면 익숙해지고, 그러다 보면 너무나 편안해지고, 조금은 막 하게 되고. 가족이 된다는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