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아미
일이 힘들고 바빠서 직장에서 빨리 정시 퇴근못해서 그런거면..이야기하심 본인도 힘들텐데 싸움나실거같구 차라리 평일 약속시간을 늦을거 감안해서 늦게 약속시간을 잡아보면 어떨까요?
저는 약속 시간을 굉장히 중시하는 편인데
남친이 약속 시간에 매번 늦네요 ㅠㅠ
초기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사귄지 6개월? 이후부터 점점 한두번씩 늦더니
이젠 그냥 약속 때마다 기본으로 10분정도는 늦는 것 같아요.
남친이 요새 일이 많아서 많이 예민하기도 하고 피곤한건 아는데..
그럼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이번주는 쉬자! 하면 100%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제가 먼저 물어봐도 괜찮다고 해놓고 약속시간에는 매번 늦고...
이런 사소한걸로 괜히 말했다가 싸움만 생길 것 같아서 그냥 넘겼는데
이제 말은 해봐야될거같더라구요.
기분나쁘지 않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