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관심이 생겼었던 남자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여자 친구가 있었더라고요 뭐 회사 대표가 있어도 없는 척하고 다니라고 했었다는데 제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걸 안다면 적어도 저한테는 말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싶어서 말을 못했다는데 언제 말할까요 그냥 이러고 넘기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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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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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그냥 본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즐긴거네요. 오는 여자 굳이 안막는... 진짜 쉽지않겠지만 더이상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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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따옴맘 슐이..*
    과감히 돌아서세요..
    양쪽에 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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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80.이상황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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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말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해가 생기기 전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확실하게 말하는게 기분이 덜 상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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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좋아한다는걸 알았어도 확실하게 들어서 아는게 아니니 먼저 티내긴 좀 어렵지 않았을까싶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