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김
헐.이거 좀 안되겠어요.너무 얻어먹는것도 안좋지만 이것도 도가 좀 지나친거같은데요.용돈을 주고있으면.용돈을 확 줄이든지 카드하나를 뺏던지하시면
저희집 남자 1호 제짝꿍입니다.
이 남자는 뭐 그냥 다 좋고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에요.
밥도 엄청 잘 사고요.
저랑 신랑은 여유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맛난 밥도 사주고 베풀며살자인데
이 남자는 좀 과해요.
늘 왜 본인이 밥값을 내려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점심때도 직장내 식당이 있는데 늘
밖에 나가서 먹으면서 본인이 내고
밥값냈음 커피값정도는 상대방이 내도록
둬도 되는데 성격상 그게 안되는것 같아요.
지난달엔 후배들 밥값으로 50만원정도를
결제했더라구요.ㅠㅠ
더치페이라는걸 모르는 남자에요.
물론 선배가 후배 밥 사줄수도 있는데
같이 간 다른 선배들은 안내고 늘 혼자 다 내요.
어떨땐 좀 이용당하는것 같기도해서
속상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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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민트민트초코칩
으아~~이런 스타일 정말정말 싫어요 왜그럴까요ㅠㅠㅠㅠ
- 들꽃향기
작년 여름에 신랑친구아들이 대입준비로 신랑한테 상담 왔을때도 2시간 상담해주고는 소고기 사먹였더라구요. 친구가가 내겠다하는데도 본인이냈다네요.^^
- 머랭이
아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50만원을 밥값으로 쓰는건 좀 과했네요
- 들꽃향기
한두번이 아니라 잦은게 문제에요. 10만원씩 5만원씩 엄청 자주에요.
- 현미~☆
진지하게대화해보셔야할듯요.. 가끔사는건괜찮지만밥값50은과한듯요ㅠ
- 들꽃향기
부수입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저는 모르니까 열심히 쓰고 다닙니다 ㅠㅠ 그나마 월급통장은 그대로 줘요.
- 타조타조
아...ㅠㅠ 그런 남자들 있어요.. 남은좋은데 가족이라면 싫을 타입인거같아요ㅠㅠ 어떻게 고칠까요 진짜....
- 들꽃향기
못고쳐요. 제가 이해를 해야하는데 요즘 아주 속터지네요.
- 다우니향기
헐~~~~완전 싫어요... 이렇게말해서 죄송해요 ㅠㅠ 제남편이 그러면 저 진짜 가만 못있을거같아요.. 너무 도가 지나친데요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거에요ㅠ
- 들꽃향기
남들에게는 한없이 좋은친구 좋은 선배 좋은 직장동료에요. 저도 너무 싫지만 어쩌겠어요.ㅠㅠ
- 장호현
주변사람들은 좋겠네요 제대로 호구하나 물어서요 한번 직설적인 대화를 해보심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