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눈치 챙겨ㅡㅡ

토요일에 아이 데리고 놀러갈 계획이었는데

월요일 비소식 있어서 남편한테도 주말에 갈까 몇번 물어봤는데 확답 안주더니

어제 부처님 오신날 시어머니랑 같이 절에 간다고 하는거에요ㅡㅡ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이번에 다른데 간다고 자기 운전 못한다고 같이 가자했다는데

어이털려요

오전에 잠깐 갔다온다는데 개뿔 어디가냐 물어봤더니 오전시간 가지곤 턱도 없는데 뭔 개소리하냐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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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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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사랑태양
    그 마음 이해되네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모처럼 황금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가시고 싶었는데 남편 분이 시어머니를 먼저 챙기니 저라도 속 상할 것 같아요. 그것도 여러번 물어보셨는데 남편 분이 답을 안주었으니, 미리 못간다고 했으면 포기라도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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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앵
    ㅠㅠ 날짜 닥쳐서 말하면 더 짜증나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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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200.말만들어도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