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너무 다른 애인

저는 독립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라,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꼭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애인은 24시간 붙어있길 원하는 성격이거든요..

처음에는 사랑받고 있구나 생각해서 싫지만은 않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애인 때문에 가끔 너무 피곤할 때가 있어요..

혼자 유튜브를 보고 싶을 때도 있고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을 수도 있는 건데,

제가 조금만 쉬고 싶은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서운해 하네요..

저랑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있나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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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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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jawook
    J9 제가 애인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전 애인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고싶다고 말하면  '나랑 같이 있으면 피곤해? 서운해...' 이런식으로 반응했었죠. 지금 애인이 개인만의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죠 ㅜ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도 계속 붙어있는 것을 원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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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jawook
    J10 최대한 잘 설명하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너와 있는 것도 행복하고 좋은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것처럼 정신력을 좀 회복하고싶다. 너무 길게 붙어있으면 너의 안 좋은 점이 보이기도한다. 너를 사랑스럽게만 보고싶다. 이런 느낌으로요 ㅜ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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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개갱
    앗 저도 이랬어요 ㅠㅠㅠ 진짜 백퍼공감되네요 
    저는 솔직하게 말했어요 너와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서는 나는 혼자만의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처음엔 서운해했는데 점차 맞춰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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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54.처음에는 서로 서운했지만 시간이 지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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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자신의 시간을 좀더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데 방해를 받는 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이렇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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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ㅈㅓ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남자친구는 매일 보고싶어하고 매일 연락이 잘 돼야 한다구 생각해서 시간과 날짜 타협을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