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싸우면 어색하죠

신혼초에는 무슨 일로 싸웠는지 자주 다툼이 있었던거 같아요

뭔일로 싸웠는지 기억도 안 나는거보면 아주 사소한 일이었던건지 

그냥 잊어버린건지 모르겠어요

애들 키우면서는 애들일로 많이 다툰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과 의견이 달라서 많이 다투고 침묵의 ㄴㅏ날을 보내고 했지요

이젠 싸울일이 없습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친한것도 안 되겠다고 한번 싸우자고 합니다

서로에게 맞춰주다보니 이젠 둥글둥글 지내고있네요

정말 오랜시간 쌓인 동지애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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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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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둥글둥글한 삶도 좋지요.
    쭉 그렇게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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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작성자
      감사합니다
      이젠 애들도 크고 애들문제로 싸울는 일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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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204. 아이들도 많이 커졌으니까 보는 눈도 있고 좋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