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워요 권태기 일까요?

결혼 14년차입니다.

거의 10주년 지나고부터는 남편의 미운면이 훨씬 자주 보여요.

생리 주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하는짓마다 왜 이렇게 눈꼴 사나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애정이 안남아서 그러는지..

아니면 그냥 제가 아직도 이 사람에게 남자로서 기대를 하고 있고  포기를 못해서 그러는건지..

 

애증도 사랑이라는 친구들은 제 맘을 모를꺼예요..ㅜㅜ

 

권태기가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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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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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언니~~
    권태기것 같아요
    취미생활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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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애증도 사랑 맞아요.
    정말 싫으면 말도 안걸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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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185. 권태기라면  아무래도   서로에게 개인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