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은 신랑

 

어릴땐 그러니깐 미혼일땐 이성간에 친구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1인이었답니다..

연애도 많이 해봤고 헤어지고서도 친구로 지내자 이런건 절대 용납할수 없는 성격이었죠

근데 결혼 하구선 그런 떨림..이성간의 감정이 많이 무뎌진건지 이젠 신랑과는 친구고 그냥 가족이되었답니다...

이렇게 바껴도 되나 첨엔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내려놓으니 맘 편하긴하더라구요..

저같으신분들 계신가요?

아직 배우자분과 이성으로 떨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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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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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저도 그런것 같아요~~
    가족이죠~~!! ㅎㅎ 
    이성적으로 떨려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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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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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떨리는게 더 싫을거같기도 해요..
      편안한게 더 좋은나이인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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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저는 이제 찐친입니다~
    옷 사러가고 영화보러가고 연애때의 떨림은 없지만 저의 최고의 소울메이트라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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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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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요 모든걸 같이할수 있는 친구같고..
      든든한 오빠같은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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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시간이 지나면 가족이 맞죠 ㅎㅎ
    떨림을 느끼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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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찐친 한명을 만드는거죠 ㅎㅎ
      맨날 보는 같이 사는 나의 동반자 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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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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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세상편한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네요
      절 귀하게 생각해주기도 하는 내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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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따라
    가족이지요 저도 그러네요
    연애할때의 떨림은 없지만 편하고 내편이 생겨서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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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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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맞아요 척하면 척인 베프같은 느낌이 강해요..
      뭐든 다 들어주는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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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시간이 지나면 그냥 가족인 거 같아요 최고의 소울메이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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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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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 최고의 소울메이트..베스트프렌드..
      전 여기에 가까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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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평일에 휴가내서 남편하고 둘이 영화보고 손잡고 다니면 가끔 떨리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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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작성자
      저도 아이들이 다커서 둘이 영화보고 둘이서 노는날이 많은데 떨리진 않는거같아요
  • 파란장미
    결혼 생활이 오래 되신거예요?
    저두 떨림은 없어진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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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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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20년가까이 되어가네요..
      이젠 떨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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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툴툴
    에이~안그러죠ㅋㅋ
    
    서로 더 좋아질려고노력해요~
    남편이 2~3시간 거리로 골프가면ᆢ
    전 대중교통으로 골프장근처로마중가요.
    
    골프끝나고 기다리는 제가 좋데요ㅋ
    연예때생각도나고.
    저도 귀찮지만~피곤하지만.가기싫지만~
     노력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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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작성자
      아..그런노력을 아직 하시는군요 ㅜ
      전 못 할거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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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166.  이 정도시점이면 이성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이미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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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작성자
      그런게 맞는거죠 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맞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