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기

돌싱생활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동안은 두아이 키우고 회사생활하느라

정신없이 살았어요.

이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각자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슬쩍 외로운 생각도 들고...

나이가 제법 있는데, 지금에라도 누군가를 만나야하는지..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싶은 생각도 들다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을 하니 두려운 마음도 들어요...

좀 외로워도 그냥 지금처럼 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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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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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로삐삐
    외람된말이지만 그 자유로움이 부럽기도합니다 억지로 만나려고는 안해도 좋으신분계시면 사겨보는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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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이뇨  새로운 사람을  만나 보는것  응원  드리고  싶네요 ^^
    이제  나를  위해  인생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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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화
    동아리활동이나 운동 봉사등 여러가지 활동도 추천합니다.그러다보면 눈에 자연스럽게 싱글이신분들이나 아님 돌싱 등 여러분들 보실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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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두려운 마음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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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백세시대에 지금이 가장 어린나이잖아요~그렇게 외로운 마음이 드신다면 좋은분과 다시한번 인연 맺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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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쓰리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연애만 하세요 
    재혼까지는 서로 힘들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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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ㅈㅇ
    취미 활동 동호회라도 해보세요 새로운 사람 만나도 자연스럽게 만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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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
    고생많으셨고, 멋지십니다! 마음 가는 대로 하셔도 여전히 멋있으세요
  • 보호랏
    외로운 생각이 들면 한번쯤 만나봐도 되지 않을까요 좋은분 만날수 있도록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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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합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것도 좋지요
  • 파란장미
    저도 그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저도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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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여유가 되신다면 인연이 생길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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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딸
    꼭 누군가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즐겁게 공통적인 취미생활 하며 소통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건 어떠세요  동성이든지 이성이든지 속마음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생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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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두아이키우느라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이제 자유 만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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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자연스럽게 주변에 이성이 생긴다면 거부만 안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동호회같은거 한번 나가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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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외롭고 누군가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한번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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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지금도 충분히 아이들과 행복하실 수 있지만 아이들이 다 결혼하고 독립하면 좀 외롭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