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제사

시고모가 모시고 있던걸 결혼하면서

가지고 온지 17년째입니다 

시어머니도 제사가 이제 힘겨운지 

앓는 소리를 하십니다 

시부모님 죽으면 제사 지낼줄꺼냐고 물으십니다

시어머니는 나물ㆍ문어ㆍ탕국 이렇게만

하시고 나머지는 저혼자서 다해요.저도

너무 힘들거든요  

시어머니 동생들은 다 제사 절에 올리거나

없애더라고 제앞에서 얘길하면서 

정작 시부모님 제사는 지내줄꺼지 라고 계속.

강압적으로 얘길하시네요 

요즘도 제사에 열성인 집들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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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나는나
    제사도 우리 시대에서 끝나지 않을까요.. 간소화 하거니 하면 모를까 그대로 가지고 가기엔 너무 힘든문화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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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진
    저희친정이 그래요
    동생이 결혼안해서ᆢ
    엄마 혼자서 다하시죠
    올해 78세ㅜㅜ
    그만하시라고해도 놓지못하시네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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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이제 점점 사라지는 시기이긴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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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미
    점점 사라질것 같아요
    시댁은 많았는데 두번으로 줄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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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굥앵😐
    혼자 다하시는건 너무 하네요ㅠㅠ
    제사 진짜 보통일이 아니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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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저희집요 아주 열정적이네요, 열정적으로 제사지내고 열정적으로 시대식구들  술파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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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스1
    처음 시집 왔을 때는 조상들제사를 절에서 모셨는데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까마득하네요. 남편은 아주버님이 안지내면 자기가 지낼거래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자기가 지낼거래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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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저희도 시어머니 대에서 절로 다 보내셨어요 명절도 절에서 지내니 며느리 부담은 줄어드는 세대같아요
  • 이현숙
     있을때 잘해야지 죽어서 잘해드리면 무슨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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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ㅈㅔ사..안지내도 될거 같은데..
    시부모님 돌아가심 제차지네요..
  •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설겆이만 합니다
    제사도 안모실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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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ㅠㅠ시댁은 제사를 지내더라고요..하지만 점점 간소화될것같은 분위기! 여자들만 고생이자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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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106. 제사  지내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 시대에서는 최소한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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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제사 다 줄이는 추세 아닌가요. 다들 자기 자식한테는 이제 하지 말라고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ㅜㅜ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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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우리 시대에서 아마 제사는 끝이 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