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소통의 문제

결혼한 후 소통의 문제는 늘 난제다. 결혼 전에는 그렇게 잘 통했던거 같은데 결혼 후 이렇게 안통했던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할때가 많아지는 거 같다. 어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것도 알고, 결국은 상대방을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정답도 알고 있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가끔은 남들은 어떻게 소통을 이어갈까 그 노하우가 궁금하기도 하다. 

 

남편과 이견이 생겼을때 ... 대화의 시작 자체로 얘기좀 해 하면서 시작을 하면 꼭 싸우게 되는거 같다.... 그 타임밍을 잡는다가 기다리기엔 그 시점이 지나가 버리는 거 같은데... 이견이 있을때 가장 빠르게 대화를 시도하는 방법을 좀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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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sowhat2235
    제가쓴고민이랑 많이 비슷해요ㅜㅜ 저도 집사람과 얘기하다보면 결국 꼬리물어 다른일로도 다투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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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이
    우리가 아이들보고뭐 그런가로 다투나 하몀서
    뒤돌아보면 우리도별거 아닌거로 다투더라구요.
    난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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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저희는 일단 대화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멈추고 문자로 감정추스리고 다시 합니다.
  • 이현숙
    대화를 하다보면 처음 대화 주제는 어디로 가버리고 꼭 목소리가 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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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참 부부간에는 논리적인 대화도 싸움이되곤 하죠...
    대화의 방법으로 이해가 좋더군요 이야기의 중심을 내가아닌 상대방에게 맟춰이해하며 이어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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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타인이 만나 부부가 되어 사는거다보니 언제나 의견이 달라 부딫힐때가 많죠 ㅠㅠ 진짜 슬기롭게 대화하는것도 능력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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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75. 그냥 필요한말만 딱 바로 바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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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일단 한번씩 주고받기를 하고 어차피 하나로 의견을 모아야하니 적당히 양보하자고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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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고민이랑도 비슷한 거 같아요. 그래서 얘길 안 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