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애정표현~

결혼 24년차입니다..

비슷한 성향이라 서로 술친구도 되어주고, 여행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크게 문제되는 건 없어요..

다만 남편의 애정표현 때문에 피곤할 때가 있어요.

저는 약간 보수적이라 누군가가 있을 땐 손 잡는 것도 

꺼려하는 편인데 남편은 거리낌없어요..

대학생인 두 아이가 함께 있어도 애정표현을 해요ㅜ

그러면 저는 애들 눈치를 보게 되고요 ..

그러다가 제가 버럭 화를 내게 되구요 ..

딸이 엄마는 왜 그러냐고 받아주라고 하는데

24년을 살아도 적응이 안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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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sowhat2235
    24년을살아도 애정표현을 과감히하시는 남편분이 대단하시다싶으면서도 성향이 다르면 곤란하실수도있을것같네요ㅜㅜ 
  • 라일락
    애정표현은 언제나 같이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하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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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이
    처음에  어렵지  ..적응하면좋아지겟죠..
    아이들도 인증하는데..
    계속 그러면남편분이 얼마나 당황스럽겟어요
    다른집은 아놰줘서 탈인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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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ㅎ 저희 부부가 좀  그래요. 애들  앞레서는 더욱  볼에 뽀뽀를.. 애들한테 좋은 관계를 보여주려고
  • 이현숙
    적응이 안되는것은 몇십년을 살아도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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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맞아요 부담될수도 있지만 부부가 손잡는거 포홍하는건 당연하자나요 피하기보단 해보세요 사람 많은곳에서 익숙해지면 좋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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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남편분이 아내분을 많이 아끼고 좋아해주시나보네요ㅎㅎㅎ 어떻게 보면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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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73. 처음이 뭐든지 어렵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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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ㄴㅓ무 부럽네요. 보기좋은 부부 같아요. 비결이 뭔지 궁금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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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소로애정표현이 다른 거는 어쩔 수 없이 이해해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