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때문에 싸우네요

청소하면 청소기만 돌릴 줄 알았지 널부러져 있는 물건들은 탁자위에 모조리 올려놓고 .. 전업주부인 저보고 내일 치우랍니다. 이게 청소를 하는건지 시늉만 하는건지 ..

물건을 제자리에 식기류면 주방에 장난감이면 장난감통에 놔야 하는거 아닙니까 

매번 이러니 열통터져 이번에 한 마디 했더니 일하고 와서 그렇게 세세하게 제자리에 다 놔야 하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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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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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이런 싸움은 평생을 가더라구요 우리집도 그래서 이젠 아예 시키지도 않아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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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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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마음은 편하겠네요. 청소기라도 돌리는게 감사하다 여기며 살아야 하는건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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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그녀
    아!! 마자요!! 첫 줄 읽고 바로 우리 남편!!했어요
    청소 시작하면 정리부터해야하는데 왜 청소기부터 들고 오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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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청소기만 들고 밀면 청소 내가 다 하잖아 이래요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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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이왕하는거 한번에 해주면 좋으련만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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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말입니다. 
      청소기 늦게 돌려도 되니 정리 먼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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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
    울 신랑도 그래요.. 집안일은 주부인내가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무밖에서 돈벌어오던지 그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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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그렇더라구요.  아픈 아이 둘 일주일 내내 보는게 낫니 일하는게 낫니 하면 일하는게 낫다면서. 
      왜저럴까요 에휴
  • 이현숙
    서로 다ㅈ맞는 말이네요~~  그래서 싸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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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서로 입장 차이니까 그거 이해해달라고 바라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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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남자는 잔소리를 듣는 귀가 없다던데요
    오히려 치우지말고 더 어질러보세요 
    역지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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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대부분 어질러서 ㅎㅎ 
      신혼때 그럼 피터지게 싸우기라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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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녀
    그러게요 조금만 도와주면 정말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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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기 돌리는게 도와주는 거라고 말하죠 ㅎㅎㅎ
      일까지 하고 와서 뭘 더 바라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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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이
    남자들은 다똑같나부네요
    저희신랑도 청소기 밀기만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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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저희 집만 그런게 아니군요 
      정리부터 하고 밀어야지 에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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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남자들은 정리랑은 거리가 멀죠
    청소의 기본은 정리부터인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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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거리랑 먼데요 ㅎㅎ 하면 엄청 잘하는데 전업주부인 제가 집안일을 대부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거의 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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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성격이  다르면  힘든점도  많지요  저흰  그래서  아예  순번을  정했네요  ^^ 그리고  터치 안해요  질 했니 못했니    그냥  제가  눈을  감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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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주부라 순번 정하면 더 난리날듯요 ㅎㅎ 저도 제가 눈을 감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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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다 버리세요.. 정리 안하면 다 버리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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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어지르는게 딱히 없어서 ㅎㅎ 아이들꺼예요 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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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형
    저희는 분담해서하니 싸울일이 적어요 이제는
    그러니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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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주부이신데도 분담하시는 거예요?
      
  • 수경~♡
    저도 점점 이렇게 되다보니 그냥 신랑 없을때 제가 하게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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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기만 돌려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해야 할 판이네요
  • 폭스맘
    마자요 스스로가 없어요 아바타들 시키는것만 하자나요 너무 답답해요 ㅠㅠ 시키는것두 하루이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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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첫째라 심부름 시키는 편이었는데 결혼하고 남편한테 그걸 말로 받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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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개하는 디디마미
    그래서 그냥 제가하는게 속편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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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경지에 오르는게 힘든거 같아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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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ㅎㅎ신랑옷도 허물로 벗어둬요 근데 포기ㅋ제가 하다보니 이젠 익숙해요ㅜ전 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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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말 속옷 이런거 뒤집어 놓치는 않나요? 
      맞벌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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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기본적으로 정리정돈을 할줄 모르는 분이군요 ㅎㅎ 이렇게 서로 안맞아서 맨날 싸우기만 하게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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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저 대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그래도 잘 조율하면서 살게요 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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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글쓴이님이 언제까지 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계속 인지시켜주고 잔소리 해서라도 시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