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너무 좋아해요. 남편이가ㅜㅜ

술을 원래 좋아하고 즐기는 사랑이었고, 알면서 결혼했어요. 술마시러가면 연락안하는건 기본, 제가 전화를 몇번하면 그제서야 취한채 받네요^^ 최근에도 회식때 후배가 택시 같이 타고와준 적 꽤 있고, 요새들어서는 12시라는 통금시간도 쉽게 생각하는듯요ㅠㅜ 

회식이 아니어도 집에서 일주일에 3회는 기본 마시는 것 같아요.(집에서는 취할때 까지 마시진 않아요) 

지방간도 최근 건강검진에서 알게되었는데, 크게 변화할 생각도 없네요ㅜㅜ 

휴. 건강과 음주습관..제가 그냥 내려놓아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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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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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지방간도 있으신데 누군가가 데려다 줄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드시고  너무 자주라는게 좀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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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나이도  있다면  결단있게  하셨야  될것  같아요  술을  이기지  못하시는 것  깉은데   ㅠㅠ
  • 수경~♡
    저희신랑도 그렇습니다ㅠ 간수치가 너무나 높은데도 술을 못끊네요ㅠ
  • 파란장미
    술약속 있으신날 전화 연락이 안되서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ㅠ
  • 뿅뿅뿅
    딱 저희신랑이네요..ㅡㅡ
    말해도 안듣고.속터져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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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술마실람!!운동이러도 하라고 해보셔요
    다 얻을수 없는게 인생이거늘..건강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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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본인 몸이 아프거나, 생활의 변화가 있어야만 술을 멀리할수 있는거같아요.
    저도 예전엔 친구들이 전부였는데,, 
    코로나때 거리두면서 못보고 지냈더니
    이제는 안보고 지내도 괜찮은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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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과 잘 대화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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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쓰마미
    조금씩 줄이셔야할듯요
    상담센터도 잘되어있어요
  • 폭스맘
    음 말려도 소용 없더라고요 본인이 힘들다는걸 알아야 조절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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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름
    이 세상에서 술이란 존재 자체가 
    아예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맨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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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아이고 술좋아하는 남편하고 같이사는거 정말 힘들거 같아요,,,
    간수치도 높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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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앞으로도 ^^
    저희집 신랑도 그래요. 저는 잔소리하다가
    이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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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술담배는 본인이 자각하고 조절하지않는 이상 힘들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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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술도 적당히 마실때가 좋은건데..
    건강 생각해서 좀 줄이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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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줄이셔야 할텐데요
    걱정 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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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술좋아하는거 어떻게 고칠방법없나요? 저도 연애때부터 고민이었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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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술은 정말 못고치는거 같아요.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절주하시고 빈도도 줄이시고 가정에 집중하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