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변하는거 속상하지요

연애때랑은 다른게 참 많더라구요 결혼 연차가 쌓일수록이요

지금도 손도잡고 다니고 편한 친구처럼 지내지만요

가끔은 연애때가 그립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친구로 살아가는게 편하고 좋지만

그래도 여자로서 매력은 점점 떨어진다는걸 저도 느끼게 되네요

워킹맘이지만 요즘 화장도 잘 안하는데 좀더 나를 관리하고 꾸며야겠어요

반면 남편도 그래줬음 좋겠지만 연애때 잘 꾸미던 사람이 너무 안꾸미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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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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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녀
    너무 편하고 익숙 해져서 그럴꺼에요
    한번씩 이벤트로 구며 보세요
    또 다른느낌 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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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그렇죠, 저도 그러네요
    결혼하고 익숙함과 편안함이 있다보니..
    반성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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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함께 살아온 시간이 길어진만큼 서로가 편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화장을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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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신랑은 제발 저보고 꾸미고 집에서도 이쁘게 입으라는데ㅎ귀찮아서 잘안되네요
  • 폭스맘
    연애때랑 많이 다르죠 설레이던 맘도 줄고 편안해지니 잘보이고 싶은 맘도 줄고 저부터라도 좀 이쁘게 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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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농담으로 잡은고기에 미끼 주나요??
    ㅎㅎ 아마 꾸미지 않아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걸
    잘 아니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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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서로에게 익숙해지니깐 그런것같아요
    다른부부도 마찬가지일것같아요
  • 시리
      맞아요..ㅠㅠ 사랑의 호르몬이 날아가고 정으로 살아야 할  연차 잖아요..믿음과 사랑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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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그러게요 나이가 들어도 꾸미면좋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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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이또이
    저는 그런 건 다 차치하고..
    다시는 그때의 그 감정, 그 느낌으로 못돌아간다는 거.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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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
    시간이 지나면 서로에 대해 좀 느슨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 봅니다 근사한 하루를 만들어 함께 데이트를 해보셔두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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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뜽유파파
    편해지는게 참 좋으면서 나중에는 좋지 않은 결과도 종종 나타나더라구요ㅠㅠ 소통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 수경~♡
    맞아요ㅠ 진짜 너무 익숙해 진것 같아요.. 가끔 떨림을 느껴보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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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연
    변한게 아니라 익숙해지는거겠죠.
    나이 들수록 더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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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저희남편도 그냥 막다니네요
    저도 막 다녀서 할말은 없지만
    가끔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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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다들 변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변하고.. 힘들어서 변하고.. 그냥 받아들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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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이젠 모든게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니 관심도 아이에게만 가네요.. 저도 안꾸미고 다녀서 할말이 읎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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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신혼초엔 연애때랑 달라진 모습에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다투기도 많이 했죠. 
    시간이 흐르니 적응하고 이해하고 살아지네요.
  • 지도사랑
    서로가 익숙해져서 떨림보다는 편안함이 생겨 그러거니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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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맞아요 결혼하면 뽐내야 겠다는 마음이 사그라들지요 사람이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