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0주년입니다. 어느새 이렇게 됐네요. 딸 아들은 다 키워놓고 손주보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남편이 점점 고집스러워지고 잘삐진다는거에요. 여자도아니고 왜이리 삐져대는지 정말 환장할 노릇이네요. 같이 등산도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다좋지만 조금만 안맞으면 삐져서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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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sunflower
아~~~남자들이 나이들면 다 그런가봐요. 저희 신랑도 요즘 잘 삐져서 짜증나요. 눈물도 자주 보이기도 하구요. 여성 호르몬 때문인가봐요.
love me more
남자는 갈수록 아기가 된다자나요
행복축복
존경합니다
반달진
남자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경향이
많다던데 그냥 내버려둬야 하능 걸까요😂
지호파파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애가 됭다는데 사랑과 관심 대화로 바꿀려고 해보세요
까치리
고집스럽고, 잘 삐진다는거 맞는거 같아요ㅜㅜ 결혼 40주년이시라니, 저희 아빠보다는 어리실테고, 저 보다는 훨 연배가 많으실것 같은데... 아빠 보니 딱 그런것 같아요. 진짜 너무 잘 삐지고, 고집스럽고.
수경~♡
와~ 40주년~~ 진짜 존경합니다~
같이 등산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보기좋아요~
채아미
40주년 존경스럽네요 한참 인생선배시네요 ㅎ저는 올해 10주년입니다
호호
에효 저두 걱정이에요 좀있음 퇴직인데 집에 하루종일 있는거 상상하면 벌써 속이 답답해요
옹굥앵😐
40주년이시라니!! 결혼 완던 대선배세여~
넘 축하드립니다ㅜ!
찌니
와40주년 남자들은 나이들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서 그렇다네요 여자들은 남성화된다하고..
이명희
저희 남편도요 왜그리 속이 좁은지 아주 사소한것에 삐져서 주말부부인데 꼭 2주에 한번은 삐지는것같아요